메세지

2009. 11. 6. 17:36일기/끄적끄적

띠맄~~행보기

11월 3일 밤,

아~

내일이 생일 이었구나...

 

 

 

 

다들 아니래요.

그냥 한번 연락해본 거라고.. 흔들리지 말래요.

아물고 있던 상처만 덧난다고..

전화가 와도 만나지 말래요.

못 잊고 있어서 연락한 것도,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연락한것도 아니래요.

단지 지금 뭐가 잘 풀리지 않거나

사귀고 있는 여자가 속을 썩이거나..

그래서 예전에 자기한테 제일 잘 해준 여자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기대고 싶은 것뿐이라고.

물어보는 사람마다 다 그러네요.


최숙희 / 사랑이사랑에게


♬ 박기영 - 오후 3시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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