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2009. 11. 13. 09:13일기/끄적끄적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잠에서 깨어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녁에 잠이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과 헤어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글을 읽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짝이는 별을 볼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얀 눈이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다가 잔잔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꽃이 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슬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충만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쓸쓸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가로울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을 시작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을 마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패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부유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난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건강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올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제 생각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생각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생각날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정용철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중에서-*

*
*

나 그대에게 언제, 어디서나..
문득 문득 보고픔에 애잔해지는~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님은..어떨때 생각나는 사람이고 싶으신가요..??!!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속에..
음악을 들을때나, 차한잔을 마시며..
누군가 떠올라 잠시 행복한 미소를 지을수 있다면..!!
지나간 추억일지라도 가슴속에 소중한 인연으로 남아
간간히 기억되는 이름으로 남을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습니다..
지금 이시간 생각나는 사람..
님께~ 사랑송송 띄워 준비한 따뜻한 차한잔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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