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5. 11:17ㆍ남편방
제주올레1ㅡ1코스20.4.8성산항여객터미널~하우목동~쇠머리오름~우두봉~검멀레~조일리사무소~방사탑~오봉리사무소~목동항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2020. 4. 8. 7:39 AM
걷기
- 거리17.3 km
- 소요 시간4h 26m 25s
- 이동 시간4h 1m 29s
- 휴식 시간24m 56s
- 평균 속도4.3 km/h
- 최고점148 m
- 총 획득고도362 m
- 난이도쉬움
아침식사 일찍하는 집을 한참 찾았다.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았다. 코로나 여파가 너무 크다. 현대식당에서 한식 백반을 먹었다. 아침식사는 여기만한 곳이 없다. 내일 아침도 여기서 식사 하기로 했다.
숙소로 돌아와 서둘러 이닦고
성산항여객터미널로 GoGo. 여기서부터 램블러를 켰다. 터미널에 듷어서자마자 코로나 열체크를 두번이나 했다. 서둘러 걸어왔더니 약간 열이 났나 보다. 우도 하우목동항에 내려서 걷기를 시작하는데 바람이 너무 세다. 유니클로 긴잠바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너무 후회를 했다. 열심히 걸었어도 해안가에 걸치기만 하면 둥근모자는 찌그러지고 뒤집히고 센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완전히 영하권이다. 11시 정도 넘어가고 산길도 걷고 하니까 이제는 더워져서 옷을 벗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인간의 마음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도 요사스러운가? 참 기가막히다. 램블러는 배타고 온 것까지도 포함해서 계속 불러준다. 아침 8시 출발했고 우도 올레길이 11.3km 이니까 계산하면 알겠지!
항구에 도착하니 금방 배가 떠났단다. 오후 1시배를 타기로 하고 일단 점심식사부터 했다. 우도 고사리육계장을 먹었다. 양이 적어보였는데 끝까지 먹으니 엄청 배가 부르다. 승선해서 설명을 쓰고 보니 1시가 다 돼간다. 객실에 앉아 있으니 엉덩이는 뜨끈뜨끈 등은 피로상승 위장은 열심히 일하니 글자도 가물가물 졸음이 쏟아진다. 다음에 여기오면 안내자를 자처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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