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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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기도
엄마의 기도 엄마가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아는 자녀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엄마에게 이야기할 가능성이 높으며 기도를 부탁할 수도 있다. 엄마가 자녀에게서 기도 제목을 듣고 매우 실제적인 일들을 위해 기도할 때 자녀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실제적인 생활에 활발하게 관여..
2011.05.07 -
꿈을 이루는 계단
꿈을 이루는 계단 큰 꿈을 이루는 계단은 작은 성실에서부터 시작된다. 야곱도, 요셉도, 남의 종살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부모는 아이가 작은 일에 성실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큰일을 맡기신다는 걸 아이들이 알게 해야 한다. 꿈을 이루는 법..
2011.05.07 -
자녀의 삶을 지켜주소서
돌보시는 하나님 어려움 가운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아이가 인생을 살면서 혹시 당할지도 모르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게 하소서. 그 일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얻게 하소서. 택하신 자들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크고 위대한 일들을 ..
2011.05.02 -
아버지의 기도
아버지의 기도 내 자녀에게 유머를 알게 하시고 생을 엄숙하게 살아감과 동시에 생을 즐길 줄 알게 하소서. 자기 자신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셔서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
2011.03.29 -
김춘수 "꽃"
내가 그의 이름이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이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
2010.12.12 -
흘러만 가는 세월
세월이 지나고 나면 잠시 스쳐지나온 것만 같은데 너무 빨리 지나쳐 버려 아쉬움만 남는다 어린시절에 붙잡아 매놓은 듯 그리도 가지 않던 시간들이 나이가 들어가면 남는 것은 그리움뿐 시간을 도둑맞은 듯 달아난다 가끔은 잠시 멈추어준다면 더 행복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사랑을 잃어버린 동안..
2010.03.17 -
그대에게
사랑이 아스라이 사라져도, 한때 우리는 참 많이 사랑했다는 것, 그래서 그 사랑이 몹시 아름다웠다는 것, 그 조차 잊지는 말자. 시간이 지나서 사랑했던 감정이 남아 있지 않아도 돌이켜 보니 아무것도 아니었다 해도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는 말자. 그것이 우리를 설레게 했던 사랑에 대한 예의. ..
2010.03.17 -
마지막춤은나와함께
건조한 성격으로 살아왔지만 사실 나는 다혈질인지도 모른다. 집착없이 살아오긴 했지만 사실은 아무리 집착해도 얻지못할 것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짐짓 한걸음 비껴서 걸어온 것인지도 모른다. 고통받지 않으려고 주변적인 고통을 견뎌왔으며, 사랑하지 않으려고 내게 오는 사랑을 ..
2010.01.20 -
타인에게 말걸기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시간이란 하루나 일 주일, 혹은 한 달을 단위로 하여 한 묶음씩 멈추지 않고 흘러간다. 나는 여전히 내가 원하는 단조로움 속에서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다. 만날 수 없어 불안한 애인이나 이루지 못할까봐 조바심나는 희망따위의, 나를 약하게 만드는 것들을 처..
2010.01.20 -
걱정거리
이 세상에 널린 '고민거리'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어찌 되건 별 지장 없는 고민, 또 하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을 고민. 이 두 부류 고민의 공통점은 괴로워하는 만큼 손해라는 사실이다. 애써서 해결될 일이라면 고민할 시간에 노력하는 것이 최고다. 노력해도 ..
2010.01.20